야구 선수 조성민 사망 "재산 20억 자녀 환희·준희 남매에게 돌아갔다"

2013년 1월 6일 조성민 사망(고 최진실 씨 전 남편) 사망했다.

조성민까지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조성민의 자녀들은 어머니 최진실,

외삼촌 최진영, 아버지 조성민과 모두 자살로 사별하게 되었다.

우연히도, 셋 다 생일이 지나기전 향년 39세이다.

 

조성민 사망

1. 조성민 사망

 

일시 : 2013년 1월 6일 09시 02분

사망 장소 : 서울 도곡동에 있는 아파트 (전 여자친구의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

출관 예식 : 2013년 1월 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사건 당시 :  전날 그는 여자친구의 집을 방문했는데, 이 집에 머물던 중

그는 여자친구로부터 이별을 통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별 통보를 받은 뒤, 전 여자친구가 잠시 외출한 사이에 같은 집에서 자살한 것이다.

 

조성민 씨는 새벽 4시 반쯤 서울 도곡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조성민은 욕실 샤워기에 허리띠로 목을 매 숨진 상태였다고 한다.

아파트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조성민의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고 한다.

 

도곡동 아파트는 조성민 지인의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민은  전난  저녁에도 지인들과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민 사망 장소

병원 측

"새벽 4시 50분쯤 조 씨가 '액사', 즉 목을 매 숨진 상태에서 병원에 도착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그의 죽음으로부터 1주일이 지난 1월 13일에

유서가 발견되어 그의 사망 원인은 자살로 확정되었다.

 

조성민(죽음에 앞서 어머니에게)

"저도 한국에서 살 길이 없네요. 어머니한테 죄송하지만 아들 없는 걸로 치세요"

라는 내용의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어머니에게 보냈다고 한다.

 

고 배우 최진실의 전 남편

야구 선수인 조성민은  탤런트 고 최진실 씨의 전 남편으로 지난 2000년 결혼한 뒤

3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고 슬하에는 아들과 딸 1명씩 두고 있다.

최진실은  이혼 뒤 지난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

 

조성민 아버지 딸 최준희

조성민이 최진실 사후 쏟아진 비난에 무척 힘들어했다고 한다.

 

故조성민 누나

"비록 좋지 않게 헤어졌지만 둘은 정말 좋아했다. 서로 너무 좋아해서 더 싸웠던 것 같다.

어쩌면 모진 비난에도 묵묵히 견뎌냈던 것이 자기가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성민이가 종종 '(최진실이) 좋은 데 잘 가야 되는데 좋은데 가라고

나 이렇게 많이 빌고 있는데' 하는 소리를 했다"

 

조성민 누나

故조성민 누나

"유서 공개 이후 최근 우연히 인터넷 댓글 보게 됐는데 충격 받았다.

좋지 않은 이미지인건 알지만 망자보고 잘 죽었다고 대놓고 말하는 걸 보며

'성민이는 죽어도 욕을 먹는구나' 싶어 속상했다"

 

조성민 발인 아들 최환히

최진실과 이혼 후 재혼했다가 헤어진 심모씨와 호적 정리가 안 된 상태라고 알려졌었지만.

 

故조성민  어머니

"환희, 준희와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떠난 것이 너무 안타깝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할 때 도쿄돔에서 성민이가 던지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렇게 멋있던 아들을 이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힘들지만 아들을 위해서라도 더 기도 많이

하고 더 열심히 살 것,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고 자기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다"

 

조성민 어머니

故조성민 누나

"이미 (호적)정리 다 됐고 집에 들어와서 산지 3년이 넘었는데 사람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성민이는 자기 이야기가 자칫 상대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늘 조심스러워했다"

 

유족들은 그간 조성민에게 쏟아졌던 오해의 시선을 거둬달라고 부탁했다.

 

2. 조성민 재산 20억원 자녀인 환희·준희 남매에게

 

조성민은 유서를 통해 누나에게 유산 상속자로 지정을 했다.

 

故조성민 누나

"내가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 해서인지 성민이가 하루는 어머니에게 지나가는 말로

'내가 남겨 줄게 얼마 되지 않으니까 환희, 준희는 이거 필요 없겠지. 없어도 살진 않을까?'

말한 적 있다. 성민이 재산이 지금 부모님 사는 집과 땅이 전부다.

나에게 남긴 건 아버지 어머니 잘 부탁한다는 의미인 것 같다"

 

조성민 유서

조성민 사후

조성민의 양친과 최진실의 모친인 정옥숙 씨 간에 재산 분쟁이 일어났다.

조성민이 소유하고 있었던 22억 시가의 빌딩에 부모가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조성민이 사망하면서 법적 상속인인 환희·준희 남매에게 돌아갔다.

 

조성민 아들 최환히 딸 최준희

그런데 명의 이전 이후 두 남매의 후견인이 된 외할머니인(정옥숙 )의 소송으로

강제 퇴거 위기에 직면하면서 문제가 불거지면서 법원까지 가게 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씨는 법적 권리자인 정옥숙 씨에게 부동산을 돌려주고 퇴거하라'

 

법원은 조성민 양친은 건물이 팔릴 때까지 거주하고, 부동산 매매(감정가 22억)

직후엔 그동안의 점유권을 인정해 이중 2억 5천만원을 보상해주라고 판결했다.

 

조성민 재산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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