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 설리 프로필 '불꽃처럼 살다간 그녀의 24년간의 삶'

대한민국의 걸그룹 f(x) 멤버로 활동했던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이자 배우였던

설리 안타깝게도 그녀는 2019년 10월 14일 향년 25세 어린나이에 사망했다.

불꽃처럼 살다간 그녀의 아름다웠던 삶 속으로 되돌아 가보자.

하늘에서 그녀는 분명 행복하겠지. 

 

1.  설리 프로필 

본명 최진리 (崔眞理[참 진 다스릴 리], Choi Jinli)

본관 해주 최씨 (海州 崔氏)  

종교 개신교 (감리회)

출생 1994년 3월 2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초등학교 때 경남 양산으로 이사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로 이사해 학창 시절을 보냈다.

 

사망 2019년 10월 14일 (향년 25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묘소

설리의 시신은 화장되어 경상남도 밀양시 효심추모공원에 수목장 형태로 안장되었다.

장례 당시만 해도 위치가 비공개되었지만, 2020년 MBC에서 방송한 1주기 다큐 때

위치와 묘소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위치가 공개된 이후 많은 팬들이 다녀가고 있으며,

김선아나 강지영 등 생전 지인들도 매 기일 때마다 방문하고 있다. 묘비명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다.

설리의 어머니가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내용이 들어갔다.

사랑하는 진리, 하나님의 진리 안에 잠들다. 설리의 묘비명

설리의 본명 '진리' 도 개신교식 이름이다. 설리도 생전 개신교를 믿긴 했지만 독실한 신도는 아니었다. 

 

설리 묘소

신체

172cm｜O형｜250mm

프로필상으로는 169cm이지만, 이후 악플의 밤에서 밝힌 바로는 172cm라고 한다. 

172cm로 키가 상당히 큰 편이며, f(x) 활동 당시 팀 내 최장신이었다.

자이언트베이비라는 별명도 팀에서 막내이자 최장신이라 붙은 별명이다.

이로 인해 큰 키와 관련된 별명들이 뒤를 좇았고, 이러한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2012년 8월 28일에 방영된 강심장에서 직접 키를 재서 증명했는데 정확하게 169.8cm로 나왔다.

하지만 후에 악플의 밤에서 키가 더 자랐다며 172cm라고 밝혔다.

2011년 6월 19일에 동물농장에 객원 MC로 출연했는데, 구두를 신어 MC 4명 중에 제일 커졌다.

그럼에도 설리보다 작은 김생민이 설리에게 연신 귀엽다를 외쳤다.

174cm의 신동엽, 그리고 170cm의 김생민과 비교해서 보면 키를 가늠할 수 있다.

 

 

가족

어머니 김수정(1969년생)

아버지는 설리가 어렸을 때 이혼하여 헤어지고 한동안 왕래가 없었는데 설리의 사후,

재산을 분할받겠다며 언론에 등장해 비난을 받았다.

선배이자 절친이었던 구하라의 모친 사건도 똑같은 상황이고 마찬가지이다. 

 

오빠

최대희(1991년생)

최건희(1993년생)

설리의 오빠란 점을 이용해 음란 및 불순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한다.

논란이 되자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설리와 친오빠

이부 남동생 정산(2010년생)

 

반려묘 고블린(♀, 스핑크스)

사망 후 SUPER JUNIOR의 희철이 임시 보호를 맡았고,

이후 생전 절친했던 배우인 김선아가 입양했다.

설리와 반려묘  고블린

학력

양산중부초등학교 (전학)

서울청담초등학교 (졸업)

청담중학교 (졸업)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연기뮤지컬전공 / 졸업)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SMTOWN 홈페이지가 바뀐 이후 SHINee의 종현과 달리

설리의 솔로 앨범을 통해서만 프로필을 볼 수 있다. 이유는 불명)

 

데뷔

2005년 6월 25일 KBS 드라마 드라마시티- 도깨비가 있다.

설리 본인이 살아생전 19년 9월에 올린 인스타 피드에는 서동요 첫 방영 일시를 기점으로 데뷔.

실제 설리가 서동요에 첫 출연한 회차는 4회차인데 4회가 2005년 9월 13일에 방영했다.

2005년 6월 25일 KBS 드라마 드라마시티- 도깨비가 있다.

걸그룹 경력 f(x) (2009. 09. 05. ~ 2015. 08. 07.)

별명 복숭아

MBTI ENTP

 

팬덤 복숭이

복숭아 피치설 하얗고 어여쁜 복숭아(🍑)를 닮아 팬들에게 복숭아라고 불려졌으며 설리의 팬덤명도 복숭이다.

그래서 설리의 개인 SNS에서 자신의 팬들을 칭하는 '복숭이'라는 단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상징이 복숭아인 만큼 복숭아 관련 물건도 많이 사용했는데 이것도 굉장한 유행으로 번져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2.  설리 어린시절(데뷔 전)

진리아기

1994년 3월 29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설리와 오빠들

7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모친과 함께 할머니의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설리의 과거사진 중에서 조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그 외에도 다른 사진들에서도 할머니 집에서 찍은 사진들이 발견되고 있다.

 

 

설리와 오빠들

초등학교(초등진리)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고 엄마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같이 살았다.

자신이 말을 안 들으면 엄마마저 떠날까봐 말을 잘 들었다고 한다.

설리를 홀로 키운 설리의 어머니는 살림이 넉넉치 않아서 천만원 남짓한 돈도 겨우 모았다.

어머니는 그 돈으로 유치원보다 연기학원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연기학원에 가자 학원 선생님이 설리를 보고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

애(설리) 얼굴을 보니 서울에서도 되겠다는 학원 선생님의 말에 설리와 설리의 어머니는

서울로 가 mtm 연기음악학원에 등록한 후 아역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학원 강사의 말에 의하면 설리는 다른 아이들보다 외모가 월등히 뛰어났다고 한다.

 

설리와 오빠들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키가 작았다고 한다. 사춘기 때 2년 만에 22cm가 커진 특이한 케이스다.

갑자기 키가 자라는 바람에 달리기를 잘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무릎이 아파 격한

운동을 하지 못하고 런닝머신에서 걷는 것으로 대신한다고 한다.

 

2004년 영화 '회초리' 오디션 영상(아역 배우로 데뷔하기 전)

이 영화는 제작이 지연된 것인지 2011년에야 개봉됐으며 역할 또한 진지희가 맡았다.

2004년 영화 '회초리' 오디션 영상

2004년 울산 MBC "요리쇼! 밥상천하"

모친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슬프게도 이 방송 당시, 15년 후에 연기대상 받겠다는 꿈을 꾸었으나 딱 그해에 비극을 맞이했다. 

 

엄마와 함께 출연한 MBC "요리쇼! 밥상천하"

 

2005년 예쁜 어린이 대회 입상

본격적으로 아역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2005년 예쁜 어린이 대회 입상(설리)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어린 선화공주 역에 캐스팅되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어린 선화공주 역

SM 연습생(SM 이수만 회장에게 캐스팅 )

SM과 계약 체결 계기는 설리가 '서동요'에 출연한 걸 보고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거의 분위기가 '계약만 해달라'는 식이었다며 설리 어머니는 계약 당시를 회상했다.

'김희선, 문근영보다 더 스타로, SM의 간판스타로 만들어 주겠다'

 

연습생 시절 설리와 크리스탈

설리는 연기학원에 등록한 후 SM엔터테인먼트에 합격하여 혼자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다.

오빠와는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진리상점의 4번째 에피소드는 설리의 이사 에피소드인데

새로 이사한 2층 집에서 1층은 오빠가, 2층은 자신이 쓴다고 한다.

늦둥이 이부동생과 무려 17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데, 이는 설리의 모친이 재혼을 하셨기 때문이다.

과거 노란 우비를 입고 있는 남동생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연예인이 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때 홀로 상경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2005년에 같이 숙소를 쓰던 티파니(연습생)와 태연(연습생)에게 많이 의지했으며

이 둘이 먼저 데뷔하고 숙소에 혼자 남게 되자 멀어질까봐 걱정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SM 연습생시절 설리와 태연

 

4년간 연습생 생활

물론 f(x)로 데뷔한 다음에는 두 사람을 볼 수 있게 되었고

둘이 자기를 많이 챙겨줘서 좋았다고 밝혔다.

 

물 공포증

어릴 때 사고로 물 공포증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런닝맨 출연 당시 다이빙 미션에서 전혀 나오지 않았다.

어린 시절 교회 수련회에서 언니들이 물고문을 해서 생겼다고 한다.

 

물 공포증

다행히 그 이후에는 공포증이 많이 완화된 듯하다.

이제 물에 잘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인증샷이 올라왔다.

 

 

조류 공포증도 있었다고 한다. 

 

 

3.  f(x)걸그룹 활동 시절

 

비주얼 담당

크리스탈, 빅토리아와 함께 팀 내에서 비주얼 담당이었다.

깨끗하고 하얀 피부, 길고 뾰족하게 트인 눈매, 도톰한 입술,

조화로운 이목구비와 얼굴형의 연예인으로 꼽힌다.

 

 

과즙상(복숭아)

웃을 때 환히 드러나는 잇몸과 휘어지는 눈매로 과즙이 흘러나올 것처럼 상큼하게 웃는다고

하여 과즙상의 대표적인 연예인이며, 그중에서도 복숭아상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런 만큼 메이크업도 굉장히 화제가 되었고 유튜브 등지에서 설리의 과즙상 메이크업이 유행하기도 했다.

상큼하면서도 살짝 신비로운 설리 특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졸려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항상 친구들과 놀 때 친구들이 너무 졸려 보인다며 빨리 집에 가라 할 정도 ,

f(x) 활동 당시 복숭아라는 별명에 걸맞게 무릎에 분홍색 블러셔를 칠하고 나온 게

걸그룹 사이에서 유행이 되었다.

 

 

 

쌩얼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 뿐 아니라 걸크러시 넘치는 컨셉이나 몽환적이고

나른한 스타일도 충분히 소화해냈다. 쌩얼이 정말 예쁘다.

에뛰드 광고모델 당시 쌩얼로 화장을 하는 영상에서 화장한 것과 별반 차이나지 않는

외모 때문에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민낯인 일상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던 SNS에서도

하얀 무결점 피부를 볼 수 있었다. 처피뱅과 히피펌, 히메컷, 연분홍색 머리, 밝은 금발 등 의

스타일도 뛰어난 소화력을 보여줬다.

 

 

2012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여주인공 '구재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서 머리를 숏컷으로 자르는 파격변신을 해

큰 반응을 일으켰다 , 점 자체도 상당히 옅은 편이고 메이크업에도 가려지다보니

평소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가 나지 않으나 얼굴 부분 중 볼과 코에 점이 있다.

 

2012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병

전성기 시절에 설리병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인스타그램같은 SNS에 설리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여성들도 많았던 것처럼 큰 인기를 누렸었으며 외모로는 아무도 따라오지 못할 것이란

의견도 많았다.  설리를 연상케할 정도의 복숭아 도화살 메이크업, 셀카 각도, 특유의 나른한 표정,

설리와 닮게 사진 보정하기 등

 

 

이창동 영화감독

일치감치 아이돌 활동을 접고 배우로 복귀하거나, 아예 아이돌을 하지 않고 배우 생활을 쭉

이어갔다면 독보적인 타고난 비주얼로 미녀 배우들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비록 성사되지는 못하였으나 이창동 영화감독에게 작품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배우로서의 잠재력도 있었으며, 연기력이 걸출하다고는 볼 수는 없지만 극에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던 만큼 그러한 기대가 컸던 연예인이자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제안받은 배역은 영화 '버닝'에서 전종서가 연기한 여주인공 '해미' 역으로,

모종의 이유로 본인이 출연을 고사했다고 전해진다. 

이는 설리와 마찬가지로 젊은 나이에 타계한 이은주에 대한 대중의 평가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

대표적으로 G-DRAGON과 김종국, 송민호 정용화 등이 있으며, 한 예능에서는 설리가 등장하자

남성 패널들이 놀라며 부끄러워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많은 여성들에게도 워너비이기도 했다.)

 

아이유(설리 외모에 대한 동경심을 드러냈다.)

"다시 태어나면 설리로 태어나고 싶다 ,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 중 가장 예쁘다"

 

여담으로 본인은 외모 평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러 방송에서 말했었다.

어렸을 때 사람들이 본인에게 예쁘다, 예쁘다 하는 걸 듣고 왜 예쁘다고 할까 하며

오랫동안 진지하게 생각해왔다.

예쁘다는 말보다는 너는 여기 점이 있구나 등 같은 말이 듣기 좋다고 한다.

 

 

2010년 5월 12일

TV Daily에서 조사한 '학창시절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했을 것 같은 가수' 1위에 올랐다. 

 

2013년 성형외과 의사가 뽑은 ‘걸그룹 최강 미모 1위

얼굴형 부분에서는 12표로 3위, 입 부분에서는 18표로 2위를 했다.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을 좋아한다고 인증했다.

주인공인 사와코가 자신과 닮은 것 같다고.

호빵맨 등장인물 중에서는 식빵맨을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이유는 싸움을 잘 말리고 짤랑이를 잘 구해줘서.

 

 

성격이 은근 엉뚱한 면이 있다.

생전 브래지어 착용에 대해 불편함을 느껴 평소에도 노브라로 다니는 걸 좋아했고,

이 때문에 논란이 된 적도 많았다.

 

설리(악플의 밤 출연 당시)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로 생각한다. 패션에 따라 어울리면 하고 안 어울리면 하지 않는 것"

 

 

일본군 '위안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린 유명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일본 혐한 네티즌에게

융단 폭격을 맞았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으며, 여론도 긍정적이었다.

 

 

생리대 기부

저소득층 및 청소년 여성이 생리대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위해 기부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작업을 진행하던 웹예능 '진리상점' 제작진과 업체가 제작한 생리대 10만 개를 기부하였다.

 

 

 

2018년 12월 17일 유튜버 박막례와의 만남

설리 사후에 설리와 맞춘 커플티 사진과 셀카를 올려 추모했다.

 

설리와 유튜버 박막례

 

2019년

마지막 새해 첫 곡도 지인들과 홈파티를 하며 본인이 피처링한 곡인 딘의 '하루살이'를 들었다.

동충하초에서 '엘리'로 패러디되었다.

 

눈이 짝눈이어서 웃을 때 한쪽 눈이 윙크하는 것처럼 보인다.

개구리화 현상(악플의 밤)

본인이 좋아하다가 상대방도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게 되면 싫어지는 것.

자존감 낮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환생

'환생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본인은 하고 싶지 않다며 굳이 태어난다면 '하루살이'라고 말했다.

 

 

https://mr-trot-tv.tistory.com/entry/%EA%B0%91%EC%9E%91%EC%8A%A4%EB%9F%BD%EA%B2%8C-%EC%82%AC%EB%A7%9D%ED%95%9C-%EA%B1%B8%EA%B7%B8%EB%A3%B9-fx-%EC%B6%9C%EC%8B%A0-%EB%B0%B0%EC%9A%B0-%EC%84%A4%EB%A6%AC%ED%96%A5%EB%85%84-24%EC%84%B8

갑작스럽게 사망한 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향년 24세)

음악 활동

설리 드라마 ,영화,광고,방송 출연 작품

https://mr-trot-tv.tistory.com/entry/%EC%84%A4%EB%A6%AC-1

설리 '아역배우시절 부터 영화배우가 되기까지'

 논란 및 사건 사고

https://mr-trot-tv.tistory.com/entry/%EC%84%A4%EB%A6%AC-2

설리 논란 및 사건 사고 '기자님들 여러분들 저를 좀 예뻐해주세요'

https://mr-trot-tv.tistory.com/entry/%EC%84%A4%EB%A6%AC-%EA%B7%B8%EB%85%80%EC%9D%98-%EC%8A%A4%EC%BA%94%EB%93%A4

설리 '그녀의 남자친구 최자와 지드래곤과의 스캔들'

 

4. 설리와 친구들

 

친구 강지영

카라 출신 강지영(1994년생)과 친한 사이였는데 강지영은 빠른 94, 입학일 시점에서

만 나이는 강지영이 1살 많기 때문에 학년이 다르다.

강지영은 93과도 친구 먹고 94와도 친구 먹는 바람에 족보 브레이커라고 불린다.

루나의 친구인 2NE1의 공민지와 생일이 같으며 친구이다. 

둘이서 함께 에버랜드에 놀러 가서 찍은 사진도 있고 서로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가서 찍은 사진도 존재한다.

하하몽쇼 인기가요 편에서 강지영이 서브 MC로 나와서 설리와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두 명 모두 그룹 소속 당시 최장신. 서로를 부르는 애칭은 흰자와 노른자였다.

 

설리오 강지영

친구 구하라

카라 출신이었던 구하라와 친했으며 나이차이는 3살 남짓 차이로 어렸지만

구하라하고도 언니와 동생사이로도 엄청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구하라는 빠른 생일이기 때문에 학기 시작일(3월 1일)기준 만 나이는 4살 차이난다.

하지만 설리가 세상을 떠난 뒤 한달 후에 구하라도 같은 이유로 세상을 떠났다.

 

설리와 구하라

 

권소현

비틀즈코드2 포미닛 편에 의하면 권소현과 친분이 두텁다고 한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같은 소속사의 슈퍼주니어 희철과도 의남매라 부를 정도로 매우 친했다.

 

김희철과 설리

김희철과 설리

블락비의 지코

어렸을 적 함께 찍은 셀카가 나도는 것을 보면 데뷔 전부터 친분을 쌓고 지낸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에 있었던 블락비 쇼케이스에도 직접 꽃다발을 들고 찾아가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Pink Tape' 앨범 Thanks to에 "흥해라 우지코오빠"라고 언급.

지코는 중학교 때 SM에서 연습생 생활을 잠깐 했으나, 얼마 후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연습생을 그만둔 적이 있다. 그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듯. 

 

설리와 지코

배우 김선아

2017년 영화 '리얼' 출연을 계기로 또래 배우 김선아와 친하게 지내기 시작했는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같이 찍어 올리기도 하고 진리상점에도 출연하였다.

이후 설리 사후에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을 입양하였다.

 

설리와 김선아

설리와 김선아

배우 김선아와 고)설리의 반려묘

아이유

아이유와 매우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아이유가 설리에게 직접 밥을 차려주고,

설리는 절친이자 언니인 아이유가 항상 자신을 위한 곡이 나올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그렇게 아이유가 설리를 위한 자작곡 '복숭아'를 만들어 2012년에 발매하게 되는데,,

이 '복숭아'는 설리가 세상을 떠난 이후 설리의 추모곡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또한 설리가 직접 그려 올린 설리의 초상화에서 영감을 받아

'Red Queen (Feat. Zion.T)'이라는 곡을 만들기도 했다. 

설리는 아이유가 서울에서 콘서트를 할 때마다 늘 앵콜까지 다 보고 갔다고 하는데, 설리가 세상을 떠난 이후

서울에서 콘서트를 했을 때 '그 친구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하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아이유와의 친분으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는데,

이는 설리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설리와 아이유

설리와 아이유

엠버

설리는 엠버에게 호칭으로 형!이라고 불렀다.

 

설리와 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