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은은 '사보이호텔'사건으로 1980년에 광주로 갔다가 신군부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15년 동안 수감생활을 하고 1995년에 출소하게 된다.
이때 유명세로 인해 많은 출판사들이 자서전을 쓰자고 덤볐?다고 한다.
최종 선택된 (주)학원출판공사를 통해 총 3권짜리의 자서전이 1995년에 출간되게 된다.
작가 조양은
제조사 (주)학원출판공사
제조년도 1995년6월
책제목 '어둠 속에 솟구치는 불빛' 1~3 (전3권)
- 1995년 조양은 어둠속에 솟구치는 불빛 - 1 - 폭풍의 나날
- 1995년 조양은 어둠속에 솟구치는 불빛 - 2 - 주먹 천하 3년 전쟁
- 1995년 조양은 어둠속에 솟구치는 불빛 - 3 - 유배지의 제왕
1995년 6월, 자서전 '어둠 속에 솟구치는 불빛'을 내놓았던 책은 의외로 분량이 있어서
3권짜리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가 되고 존경한다는? 팬까지 생겨나게 된다.
당연히 지금은 절판이지만 높은 가격에 중고가가 형성돼 있다.
구할수 도 없는 아주 귀한 책이 되버리고 만다.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자 영화계에선 또 영화를 만들자고 덤비는 바램에
1996년7월 조양은이 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보스'가 개봉되기도 한다.
https://mr-trot-tv.tistory.com/entry/영화-보스-이야기
책 원고에는 수많은 등장 인물이 등장하지만 이때 정권에 의해 책 일부분을
안기부에 의해 1주일에 한번 검열 받아 이거 빼고 저거 빼고 ...삭제된 글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만약 검사 누구 검찰청 뭐 뭐 경찰 뭐 이런식의 표기를 해서 사실 내용을 적시 하지만
다 삭제하고 앞뒤 문맥이 빠진 글을 써야만 했다고 전해지지만 결과는 초판 30만부가 팔리는
초 대박 베스트셀러가 됐으니 아이러니하죠.
이 책은 그때 당시 중.고교학생들에게 성경책 수준으로 많이 읽히게 된다.
무려 3권짜리 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 청소년들이 책을 읽게 된다.
그 결과 의도치 않게 청소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버리고 만다.
조양은의 책을 쓰게된 과정
https://www.youtube.com/watch?v=GDUg7elJ9Fo&t=91s
https://hot-issue-xoxo.tistory.com/entry/선교사-조양은-미모의-통역사-아내-첫만남에서-결혼과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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