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와 강혜정의 열애 소식이 나왔을 때
타블로가 자신의 싸이월드에 게시한 글
"둘을 보면 괜히 내가 다 행복하다. 부럽다. 영원하길!"
사람 일은 한치 앞을 모른다더니... 세월이 지난후 타블로의 아내가 됩니다.
1.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배우 강혜정과의 첫 만남
배우 강혜정은 동생과 핸드폰을 사러 갑니다.
핸드폰 매장에서 우연히 타블로와 처음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타블로는 그때 강혜정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한다.
강혜정
'제가 예전에 어느 휴대폰 가게에서 액정에 필름을 붙이고 있었는데 초면에
타블로 씨가 내게 ‘촌스럽게 누가 그런 걸 붙여요’라고 말한 적 있다”
강혜정이 먼저 개통을 끝내고 나간 후
핸드폰 매장 직원
'저분 배우 강혜정이에요'
강혜정
“심지어 전 타블로 팬이었는데 충격을 먹었었다”
강혜정씨가 먼저 대시했다는 소문이 있던데?
강혜정
“맞다 , 미국에서 에픽하이 ‘1분 1초’란 노래를 듣고 앨범이랑 가사를 다 찾아봤다.
한국 가자마자 콘서트를 봤고 주변 친구를 통해 만나게 됐다”
매장직원이 말해 준 후에야 타블로는 강혜정임을 눈치챘다고 한다.
이후 강혜정은 이 사실에 성질이 나서 나 올드보이 강혜정이라고 말했으며,
나중에 정식으로 배우 봉태규 소개로 타블로를 만나게 되었을 때 일부러 차갑게 대했다고 한다.
2008년 에픽하이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배우 봉태규는
친구 타블로에게 강혜정과의 만남을 주선하게 된다.
타블로
“봉태규가 소개를 시켜줬었는데 강혜정 씨가 인사를 옆으로 하더라,
전 강혜정의 ‘사심’을 전해 들었는데 내심 티가 나길 바랬었다”
타블로
“뭔가 내가 저 여자보다 위에 있다는 생각에 ‘한 번 봐주지 뭐’란 생각으로 나갔었다,
하지만 인사를 하고 나니 뭔가 전세가 역전된 느낌이었다”
2. 2009년 10월26일 타블로와 강혜정 결혼식
속도위반으로 임신한 사실이 2009년 9월 밝혀지며 그해 10월26일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동료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타블로-강혜정 커플 결혼식은
주례없이 타블로의 형이 성혼선언문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에픽하이의 동료 미쓰라가, 축가는 바비킴과 리쌍, 하동균이 각각 불렀다.
강혜정 '혼인서약서'
"먼 훗날 누군가가 나에게 일생의 업적을 꼽으라고 한다면 당신과 영원을 보내며 많이 사랑하고
많이 안아주고 늘 당신의 편에서 살아왔던 시간들이라 할 것입니다"
타블로 '혼인서약서'
"당신은 나의 메아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 만났을 때 당신을 알기 전 수많았던 내 마음의 외침들이
세상으로 울려 퍼져 당신이란 사람으로 내게 돌아왔다고 생각했어요. 당신이 여태 살아오며 품었던 소원과 소망,
꿈과 행복을 나 역시 전해줄게요. 사랑합니다"
3시간 가량 진행된 결혼식에는 김선아,공효진,리쌍,류덕환,박찬욱 ,부가킹즈 ,송강호 ,송윤아, 안성기,
엄지원 ,임하룡 ,이민우 하동균 ,하지원 등 연예인 동료 지인이 대거 참석해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둘의 만남을 주선한 배우 봉태규는 이때 당시 여자친구인 탤런트 이은과 함께 참석했다.
결혼식 직후 10월27일 유럽으로 7일간의 신혼여행을 한후 두 사람은 서울 용산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3. 강혜정 딸 이하루 출산과정
타블로는 운전면허가 없다. 자신은 길치라서 시도조차 안해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강혜정이 하루를 출산하려고 할 때, 강혜정이 직접 운전해서 병원으로 가고,
타블로는 조수석에서 어쩔줄 몰라했다고 한다.
2010년 5월 2일 오전 11시 5분에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 '이하루'를 출산했다.
그리고 타블로는 딸바보가 되었다.
타블로
'혜정이와 하루' 를 위해, 그리고 이 둘 덕분에 다시 음악을 해요"
2010년 6월경부터 2011년 10월 솔로곡으로 컴백하기까지 학력위조 누명을 써서
트위터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매일 밤마다 트위터를 통해 무작위로 질문을 받는 시간도 가질 정도.
신혼생활중 학력위조 누명으로 인한 타진요 사건으로 힘들었던 시기
https://mr-trot-tv.tistory.com/entry/타블로-저를-안-믿는-거잖아요-한국-사람들의-특징-미친-광기를-보여주는-타진요-사건
타블로 3줄 요약 '저를 안 믿는 거잖아요' 한국 사람들의 특징 미친 광기를 보여주는 타진요 사건
오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친 광기를 보여주는 타블로 사건을 되돌아 보면서 한국 사람들의 특징인 시샘 , 사회 불신감 그리고 얼마나 선동을 잘 당하는 지를 보여주는 '타진요 사건'을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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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27일,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계약 당시 아내 강혜정의 소속사임을 제외하면 음악적으로나 일적으로나 뚜렷한 접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타진요' 사건이 터진 후 친한 회사를 중심으로 거처를 구했지만 모두 거절 당하다가 아내인 강혜정이
YG다 보니 마지막으로 양현석에게 열꽃의 데모곡들을 들려줬는데
"타블로씨는 절대 음악 그만두시면 안 됩니다."라고 하며 계약을 제의해서 다시 음악을 할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만약 YG에서도 거절했다면 음악을 정말 그만두었을 것이라고 힙합LE 인터뷰에서 회고했다.
2013년 2월에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에 강혜정 출연.
다시 치아 교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정기 때문에 발음이 많이 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예전의 모습으로 얼굴이 돌아가서 오히려 팬들은 반기는 분위기.
2주에 걸친 방영분에서 욕설이 난무하는 가식 없는 토크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아예 한 문장 전체가 필터링되어 삐~ 소리로 도배되기도. 요리 실력과 욕 실력을 겸비했으니
훗날 욕쟁이 할머니 음식점을 하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타블로가 나왔던 힐링캠프 출연분에서 강혜정
"오빠가 싸우고 화해하려는 기미를 보이지 않아 한 손으로 커피머신을 박살냈다.'
타블로는 그 모습에 쫄아서 가출까지 했었다고 한다. 물론 맨날 이러고 싸운다는 소리는 아니고
타블로가 한때 마음고생 심하게 했을 때 울고 싶지 않았냐?
'먼저 선수쳐서 울고 있는데 어떻게 자신이 우냐, 그 마음고생이 끝난 후에야 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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