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환 개그우먼 정선희와 '첫만남에서 결혼생활까지 그리고
사채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사건 내용을 되돌아 보자.
안재환은 평소 검소한 생활로 반듯한 이미지 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믿지 않는 분위기를 이어가며 당시에 타살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한단도 채 되지 않아서 국민배우 최진실이 사채업자라는
루머로 인해 자살했고, 2년후 동생 최진영이 누나를 잃은 슬픔에 자살 했고
죄책감에 한국에서 살 수 없었다고 한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도 자살하게 되면서
한국에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가 되었다.
1. 배우 안재환 프로필
본명 안광성(예명 안재환)
출생 1972년 6월 8일 충청북도 괴산군
신체 180cm
가족 누나 안광숙, 안미선, 배우자 정선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그의 자살충격으로 각각 2010년, 2012년에 별세하였다.
사망 2008년 8월 23일 (추정) (향년 36세)
2008년 9월 8일은 사망한 채 발견된 날이다.
실제 사망 날짜는 시체가 발견된 날짜로부터 한 2주에서 3주 정도 쯤이라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밝혔으며 사망일을 8월 22일 전후로 잡고 있다.
유골함에도 사망일 중 월은 9월로 나와있고 일은 비워져 있다. (23일일 가능성이 높다)
안재환과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안재환 선배의 증언이 존재한다.
또한 안재환이 번개탄을 사간 하계동 주택가의 슈퍼 주인도 23~24일즈음 안재환이
번개탄을 구매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https://mr-trot-tv.tistory.com/entry/%EC%95%88%EC%9E%AC%ED%99%98
2. 배우 안재환 개그우먼 정선희와 결혼
배우 안재환이 정선희가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이 되어 사귀게 된다.
2007년 사업시작 (결혼하기 이전부터 많은 사업을 확장)
2007년 3월 대학교에서 강의
주성대학 방송연기영상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게 된다.
2007년 7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선희와 안재환은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게 된다.
2007년11월 17일 오랜 인연을 맺었던 정선희와 결혼
둘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정선희와 안재환은 결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살게 된다.
결혼과 함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정선희
결혼 발표와 동시에 정선희는 MBC 기분 좋은 날 진행자로 합류하며,
1주일간 무려 8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며 방송인으로 전성기를 맞이한다.
2007년 12월 6일 아내 정선희와 함께 색조전문 화장품 론칭
색조 전문 화장품 '세네린'을 런칭하게 된다.
'안재환 정선희 부부가 직접 투자하고 제작에 참여했다.'고 알려졌으나,
인터뷰에 따르면 홈쇼핑 방송을 위한 홍보모델으로 계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3. 정선희 2008년 촛불집회 발언
2008년 5월 22일
'정오의 희망곡' 방송에서 뚝섬에서 자전거를 도난 당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2008년 촛불집회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자전거 도난 사연을 소개하던 중(정선희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그런 거 자꾸 팔아넘기는 분들은...그거요. 우리가 아무리 뭐 광우병 뭐다 해서
애국심을 불태우면서 촛불집회 해도요. 이런 사소한 거. 환경오염 시키고,
이렇게 맨홀뚜껑 퍼가고. 이게 사실 굉장히 큰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되는
범죄거든요. 그러니까 큰 일 있으면 흥분하고,같이 막 하시는 분들 중에
이런 분이 없으리라고 누가 압니까.'
본인은 준법 정신을 지키자는 취지의 사연 소개였다고 하나,
여기에 뜬금 없이 정치적으로 뜨거운 이슈를 언급하며 '집회 참가자 중에 잠재적
범죄자가 있을 수 있다'는 뉘앙스의 훈계조 멘트를 굳이 덧붙인 것이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명백히 정치적 의도를 담은 발언이었다.
곧바로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고 해당 방송분은 녹음 방송이었기 때문에
이튿날 방송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사과하는 태도조차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다.
정선희 2008년 6월 6일 라디오
"저의 교만이 빚은 일"이라고 사죄하며 방송에서 잠정 하차했다.
MBC '불만제로', '기분좋은날', '찾아라 맛있는TV' 등 TV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된다.
'세네린'의 홈쇼핑 방송 무기한 보류
그 후폭풍으로 '세네린'의 홈쇼핑 방송은 무기한 보류되었다.
라디오 협찬사들이 광고를 중단하는 등 운영하던 화장품 사업도 큰 타격을 받았다.
당시는 광우병 파동에 온 국민이 들썩일 때라, 부인 정선희를 대상으로 한 비난 여론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갔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당시 조중동 광고불매운동)
방송중단 사태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던 중 정선희 발언 파문 이후로 항의전화,
불매운동, 악플 게시물이 쏟아져 한 달 정도 방송을 중단했다.
그 후 6월 말 판매를 재개했을 때의 매출은 평소의 80%정도였다.
당시 정선희 발언의 여파로 비방하는 게시물이 쏟아져 한 달 정도 방송을 중단했다.
2008년 7월 14일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로 복귀
복귀 방송에서 다시 한번 반성의 뜻을 밝히며 사죄했다.
2008년 7월 27일 '기분좋은날' 진행자로도 복귀
4. 안재환 실종 사망
안재환의 마지막 행적
2008년8월 21일 정선희와 마지막 통화
2008년8월 21일 오후 10시 30분경 노원구 중계동 집으로 귀가
2008년 8월 22일 오전 10시경, 야구 모자와 반바지 복장으로 집에서 출타(식사 거름)
2008년 8월 22일 오전 10시 27분경, 노원구 중계지점 우리은행(CCTV)에 안재환이
혼자 들어와 현금카드로 2만원 인출 (인출 후 잔액 698원)
2008년 8월 22일 오전 10시 29분경, 노원구 하계동 미영슈퍼 들어가는 모습( CCTV)
인출한 돈을 번개탄 구입에 사용(국과수의 사망 추정일이 바로 8월 22일)
안재환은 집에서 외출한 당일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고,
가족이 실종신고 문제로 고민하던 시점인 9월 4일보다 약 2주가량 이전에 사망한 것이다.
안재환의 채무
2005년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근처에 퓨전바 '클럽 레오노' 오픈
개점 초기 수입이 좋아 2005년 12월, 강남역 근처에 2호점을 내며 사업을 확장시켰다.
2005년 11월
인터뷰에 따르면, 이미 '클럽 레오노' 를 오픈하기 위해 은행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
신용 대출을 받은 바 있다. 안재환 씨는 부동산담보와 신용으로 어렵게 대출을 받았다.
최근 2년간 운영해 왔던 ‘삿포로 라이언’ 사업실적이 양호해서, 은행에서 대출 받는 데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안재환 씨는 앞으로 사업을 더 확장할 예정이고,
추가적인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사업체의 사업실적을 최대로 양호하게 만들어서 순익이 많이 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2007년 3월 안재환 인터뷰
안재환은 '레오노 2호점' 오픈을 위해 은행 대출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투자를 받는다.
초기 자본금은 1호점의 경우 6억 원 , 2호점은 12억 원 정도 들었다.
그동안 모아온 자금에 주변의 투자, 은행 대출을 받아 마련했다.
안재환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절 뭘 믿고 돈을 빌려줬나 싶어요.
그분들은 우리 바의 단골손님이 됐어요.
제가 한번은 "왜 돈을 빌려줬느냐"고 물었더니
반바지 입고 가방 둘러메고 열심히 설명하는데
"이 사람, 돈은 안 떼어 먹겠다"는 생각이 들었대요."
명목은 '투자금'이었으나, 사실상 안재환은 본인의 사업을 위해 개인에게
돈을 빌린 것(사채)과 마찬가지이다. 안재환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투자' 명목으로 돈을 빌려준 사람들이 채무 상환을 요구했다.
2007년 기획사 '뷰티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기획사를 세우고 안재환은 대표가 되며 톱배우 김희애를 영입하기도 했다.
영화 제작에 관심을 보여 제작자로도 변신을 시도(영화 '아이싱' 제작)
본인의 미니홈피에 영화 '아이싱'의 시놉시스를 올려놓으며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에 대해 알렸다. 안재환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영화 '아이싱'은
2008년 개봉 예정이었으며, 약 70억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08년 5월, 자금난으로 인해 제작이 중단되었다.
2007년 6월 8일 대종상 영화제 시상자
안재환은 영화 제작과 관련된 이야기를 남기게 되는데 ,
'그렇게 이 자리에 참석하고 싶었는데, 주택담보 대출과 친척들에게 돈을
끌어 모아 영화 제작을 하겠다니 이 자리에 서게 되는군요.'
대종상 영화제라는 큰 행사에서 안재환 본인의 입으로 채무가 있음을 밝힌다.
안재환 결혼전 이미 큰 금액의 빚
이미 결혼 이전부터 은행에서의 담보 대출+신용 대출이 있었고,
이후 영화 제작비와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개인에게 빌린 돈(=사실상 사채) 등
큰 금액의 빚이 있었으며, 경제적인 문제가 심각했다는 것이 공통적인 내용이다.
2007년11월 17일 안재환 정선희 결혼
2008년 1월 경, '클럽 레오노' 의 동업자가 안재환에게 민사소송
'클럽 레오노' 강남역 2호점이 입점해 있는 건물이 재개발에 들어가자
권리금으로 6억원 가량의 보상금을 받았다. 하지만 동업자는 이 사실을 전해 받지 못했다며,
안재환에게 민사소송을 걸었다. 이 소송으로 인해 '클럽 레오노' 삼성동 본점이 압류조치 되었으며,
안재환을 믿고 돈을 빌려줬던 이들까지 입장을 바꿔 채무 상환을 요구하기 시작하자,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안재환 가족이 소유하고 있던 재규어 차량도 담보로 잡혔으며,
안재환 본인의 차량 기아 카니발의 잔여 할부금 납입도 연체된 상황이었다.
정선희
'1월 말부터 재환 씨가 잠을 못 잤어요. 동업하던 사람이 6억 몇 천 민사 걸었다고.
그때부터 통장 가압류 되고, 직원들 월급을 제(정선희)가 주기 시작해요.
그러다 2008년 4월에 대체 빚이 얼마냐고, 한 10억 되냐고 물어봤어요.
그 정도 된대요. 근데 가게만 팔리면 정리할 수 있어서 이야기 안 했대요.'
2008년
안재환은 사업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자금 융통을 위해 고리 사채를 이용했다.
불법 채권추심자들은 안재환의 가족에게도 수차례 찾아가는 등 심한 독촉을 한다.
2008년 4월 정선희
'내 통장에 있던 돈을 다 썼어요, 한 4억 5천. 본인이 아는 제2금융권이 있대요.
우리 아버지, 보증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남편(안재환)이 다른 사람한테
굽실거리는 건 너무 싫으니까, 며칠 고민하다 도장 찍었어요.
그게 나중에 경매 압류 날아온 거 보니까 사채 공증이에요.
2억 5천에 2,500 선이자 떼고, 복리로 3개월 밀린 상태로...
내 아파트 주소가 거기 적혀 있었어요.'
2008년 6월
'클럽 레오노' 동업자의 소송으로 삼성동 레오노 본점이 압류조치
안재환을 믿고 투자 명목으로 돈을 빌려줬던 이들까지 입장을 바꿔
채무 상환을 요구하기 시작하자,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안재환 가족이 소유하고 있던 재규어(자동차) 차량도 담보로 잡혔으며,
안재환 본인의 차량 기아 카니발의 잔여 할부금 납입도 연체된 상황이었다.
2008년7월경 안재환(안재환 측근 증언)
"죽고 싶다. 포기할래. 죽고 싶어. 욕조에 물 받아놔."
2008년 8월경 안재환 대학 친구에게
"살고 싶지 않어, 나 죽을 것이다. 여관방에 처박혀 있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휴대전화의 문자는 통신사에 기록이 남아있으므로,
경찰이 증거로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가사 도우미 인터뷰(안재환의 집에서 수년째 근무 중)
"안재환이 없어지고도 사채업자들로부터 전화가 많이 왔고, 집에 오기도 했다,
일주일 전쯤 사채업자들이 몰려와 무단으로 가게 문을 열겠다고 전화가 와서,
안재환의 누나(안미선)가 '누가 와도 절대 문 열어주지 말고,
집안 불이며 TV며 다 끄라'고 했다, 사채업자들이 찾아오면,
그 아들을 살리려고 부모님이 집에 있는 금을 팔아 돈을 주기도 했다."
2008년 8월 19일
안재환의 잇따른 방송 불참 등으로 잠적설이 불거진다.
누나 안미선 인터뷰(안재환과 함께 '클럽 레오노' 를 운영하고 있는)
"요즘 몸이 너무 안 좋아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하차한 것"
안재환의 매니저
"너무 살찐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게 민망하다며 방송을 하차한 뒤
지금은 건강 회복과 체중 관리에 힘쓰고 있다"
8월 21일 아내 정선희(안재환과의 마지막 통화)
그 이후로 안재환은 휴대전화 전원을 꺼두었다고 한다.
2008년 8월 22일(결정적으로 안재환이 자살 당일로 추정되는 날)
친가에 불법 채권추심자들이 몰려왔으며,
안재환의 가족이 직접 안재환에게 관련 문자를 보냈다.
8월 22일 15시 46분 안재환의 가족이 안재환에게 돈 관련 문자를 보냄
"오늘 약속 날짜 아니드나", "4시 다 되어간다.", "누구누구 쓰러졌다",
"빨리 너(안재환) 찾아내라고 누구누구 보냈다",
"사람 찾아왔다. 연락 좀 해줘라.", "사람들 집으로 몰려왔다"
안재환 실종 당일(8월 22일)
'약속 날짜가 되어서 채권자들이 몰려왔다'며 문자를 보낸 사실은, 어떤 증거보다
안재환 가족이 그의 빚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2008년 9월 1일 안재환 소속사 매니저 이경민(SBS와 전화 인터뷰)
"본인 건강상의 이유와 급격한 체중 증가 때문"
경찰 조사 결과
사망 이전의 행적 및 사채 사용 등의 정황이 조사를 통해 드러났음에도 불구,
안재환 가족 측이 지속적으로 경찰 조사에 불복하며 언론에 인터뷰를 하는 등
각종 공방이 쏟아졌으며 인터넷의 강한 비난 여론이 자살의 원인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으나, 그 부분과는 별개로 사채 사용과 불법 채권추심 등에 시달려 그에 대한 부담감으로
자살했다는 것이 유서를 통해 밝혀졌다. '사채로 인한 자살'이라는 것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던 이유는, 평소 그가 보여주었던 검소한 모습(만원의 행복)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살로 결론내려졌지만 안재환의 가족은 '타살설', '납치설' 등을 주장하며
이에 불복해 재수사를 요구했다 .
유가족 타살 주장
일각에서는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안재환의 셋째 누나 안미선은 정선희가 동생과 함께 납치되었다가 풀려났다는
얘기를 정선희로부터 들었다고 주장했고, 시신 발견 3일 전에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한, 정선희가 범인의 얼굴을 봤을 것이며 안재환의 죽음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찰에 안재환의 아내인 정선희의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한편, 경찰은 정선희의 출국금지요청을 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9월 5일(시신 발견 3일 전) 정선희가 시누이 안미선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언니, 그냥 제발 절 좀 믿으세요! 자세한 설명 못해드리는 제 입장이요.
잘 있어요! 절대 비밀이고요! 괘씸하게 생각지도 마시고요!
본인은 더 괴로워할 테니까요'
2008년 9월 8일 오전 9시경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1동의 한 빌라 앞 도로 상에서 주차돼 있던 자신의 승합차
기아 그랜드 카니발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연탄 2장을 피운 흔적과 유서가 발견되었고, 최초 발견자의 주장에
따르면 같은 자리에 2~3주 동안 주차되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사채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안재환의 사망 이전 행적은 CCTV를 통해 밝혀졌다.
경찰 '타살 가능성은 없다'
안재환은 숨진 채 발견되었던 자가용 차량(카니발)내에 연소된 연탄 2개와
유서를 통해 일산화탄소 가스 중독에 의한 자살로 보고 있다.
죽기 전, '국민 여러분 선희에게 잘 해주세요'란 당부와 먼저 세상을 뜨는
자신을 용서해달라'며 부모님에게 전한 글을 남겼다 한다.
2008년 9월 10일 국과수 부검 결과
안재환은 8월 22일경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2008년 9월 11일 故안재환의 부친 안병관
"자살을 미리 계획했다면 더 공들인 유서를 남겼을 것, 사채 때문에 죽은 것은 맞다"
이라고 주장하며, 강압에 의한 자살 의혹을 제기했다.
안재환의 부친인 안병관氏 또한 부검 결과가 나오기 전인 기자회견을 통해
사채 때문에 사망한 것이 맞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남겼다.
2008년 9월 11일 故안재환의 부친 안병관
"재환이가 돈을 못 갚으니 압력을 가한 것 같다. 만약 사채업자들이 가만히 두는데
왜 청춘을 버리겠냐,이는 재환이가 사채 때문에 죽었다고 할 수밖에 없다"
2008년 9월 12일
차량 내에서 발견된 유서 이외에, 7월경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유서 5장이 발견되어, 경찰이 필적 감정에 나섰다.
2008년 9월 16일 안재환의 둘째 누나 '안미선'(재수사 요구)
"추석 연휴기간(9월 13일~15일)에 차례를 지내러 오지 않았다"며 정선희를 비난했다.
당시 정선희는 큰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을 못 알아보며,
고인의 전화번호에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거는 등 심각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었던 상태로, 병원은 환자 정선희의 안정을 위해 지인들의 면회도 금지했을 정도였다.
2008년 9월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 결과, 유서의 필적은 안재환 본인의 것으로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에 따르면 고 안재환은 발견 당일로부터 약 10일 전
만취 상태에서 연탄가스를 마시고 중독돼 사망했다는 잠정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2008년 9월 25일 국과수의 필적 확인 결과
차량에서 발견된 유서는 안재환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재환의 둘째 누나 '안미선'
"정선희와 안재환은 함께 납치되었으나, 정선희가 5억을 먼저 주고 풀려났다"
고 동반납치설을 주장하며 재수사를 요구했다.
2008년 9월 29일
정선희는 추가 진술을 위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정선희는 이미 채무 보증으로 집이 강제 경매에 들어간 상황으로,
채권자에게 5억 원을 줄 경제적 여유도 없었으며,
그녀의 방송 스케줄, 매니저의 증언으로 납치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2008년 10월 1일, 안미선 경찰 조사 결과에 불복
"정선희의 말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
2008년 10월 2일
안재환 관련 루머로 고통받은 최진실이 자살하게 된다.
2008년 10월 13일 정선희 인터뷰
"안재환에게 큰 금액의 부채가 있다는 것은 9월 4일경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으며,
채권자(사채업자)들이 말을 계속 바꿔가면서 공갈하고 협박했다"
2008년 10월 15일
채권단 측은 빚을 받기 위해 가족들에게도 독촉했음을 인정했다.
채권자 원혜경(정선희를 상대로)
"안재환을 내가 보호하고 있었는데, 이미 내 손을 떠나 다른 사람이 보호하고 있다"
2008년 10월 17일
안재환에게 돈을 빌려준 대부업자가 검거되었다.
"안재환이 사채를 쓴 증거가 없다"며 재수사를 요구하던 안재환 누나의 주장은
거짓임이 밝혀졌고 ,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안재환의 채무원금은 30억 원,
이자를 합하면 총 78억 5,000만 원 가량의 금액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졌다.
2008년 10월 21일
안미선은 돌연 연락을 끊고 경찰 진정인 조사에 불참했다.
안미선은 동반납치 의혹을 제기하면서 그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안미선과 정선희의 휴대폰 내역 확인 결과 안미선의 주장은 거짓임이 밝혀졌다.
안미선이 정선희를 향해 제기한 혐의와 의혹은 모두 증거없는 의혹이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08년 10월 22일 정선희 인터뷰
결혼 전 안재환은 정선희에게 3,000만 원, 5,000만 원 빌려 간 적이 있었으나,
정선희에게 고리 사채에 관련해서는 자세히 알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008년 10월 29일
채권자 원혜경과의 대질심문 과정에서, 안미선은 자신의 주장이 거짓임을 인정했다.
원혜경이 억울함을 호소(안미선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돈이나 갚는 게 먼저 아니냐."고 일침했음이 알려졌다.
2008년 11월 28일
경찰 측은 변사 현장 상황, 부검 결과, 유서 필적감정, 차량 안에 있던 DNA감정,
슈퍼 CCTV에서 발견된 번개탄을 구입하는 모습, 통신수사, 차량 내 유류물 분석,
채무액 및 기타 채권자 관련 조사, 금융권 압수수색영장 집행 결과,
참고인 진술 등 객관적인 증거자료로 보아 납치 감금 등 타살 혐의점을
발견할 수 없음을 밝히며 최종 자살으로 결론내렸다.
2008년 11월 29일 안재환 유족 측
"안재환은 연탄 같은 것을 피울 줄 모른다."며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인 흡연자 남성이 불을 피울 줄 모른다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2008년 12월 14일 안미선
"정선희는 내 남동생 안재환의 죽음을 방관한 혐의로 고소가 가능하다."
정선희를 협박하고 경찰 조사 결과에 불복했다.
2008년 12월 24일 안미선 인터뷰('MBC 기분좋은날'에서 정선희에 대해)
"자기 신랑을 노숙시키고 할 말이 있나? 정선희가 안재환을 썩게 하고,
쓰레기로 만들었다. 무서워서 장가 가겠냐?" 등의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근거없는 비난이다.
안재환은 노숙한 것이 아니라, 실종 당일 차내에서 연탄을 피워 사망했으며,
시신이 부패한 것은 발견되기까지 2주간의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2009년 1월 28일 안미선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이 된 것을 언론을 통해 알렸다.
"원래 가톨릭 집안이어서 신이 내린 것을 지금까지 자각하지 못했던 것,
접신을 통해 남동생의 사망 직전 모습을 봤다, 강원도 부근의 폐광에서
남동생(안재환) 옆에 약 5명의 건장한 남자가 있었고, 한 사람은 이불 덮고
자고 있었다. 거기서 연탄불을 피웠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펼쳤다.
경찰 조사를 통해 사망 이전 안재환의 행적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안미선은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을 굳이 언론을 통해 밝혀 논란이 되었다.
(현금 인출, 번개탄 구입 모습, CCTV)
2009년 4월 24일
안재환의 첫째 누나 '안광숙'과 둘째 누나 '안미선'은 같은 주장을 반복하며,
정선희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안재환의 가족
"정선희가 계속해서 거짓을 말하고 있으며, 연락처를 바꾸고 고의적으로 피하고 있다"
정선희 측근
경찰 조사와 단 2차례의 언론 인터뷰 외에는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최근 유족들에게 연락이 온 적조차 없으며, 정선희의 전화번호도 바꾼 적이 없다"
2009년 9월 8일 안재환 사망 1주기 추모식
정선희는 언론을 피해 추모공원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안氏의 누나는 똑같은 주장을 반복하며 언론과 인터뷰 하게 된다.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선희를 공격하던 안재환의 누나들은 2주기
3주기에도 납골당을 찾아오지 않았으며 납골당 측에서는 추모식과
관련하여 안씨의 유족으로부터 어떠한 연락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옅어지자, 안광숙은 본래 거주하던 일본으로
돌아갔으며, 무당이 되었다고 주장하던 안미선은 언론에서 자취를 감췄다.
5. 안氏유족의 거짓말
안재환의 누나들은 채무 때문에 자살했다는 것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며,
정선희에게 진실을 밝히라며 요구했다.
그러나 여러 정황을 종합해보면, 안재환의 가족 측이 이전부터
안氏의 채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누나 안미선 인터뷰(안재환과 함께 클럽 레오노를 운영)
“요즘 사업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고 있다.”
안미선은 안재환의 거액 채무를 부인하는 한편, 안재환이 사채업자의 사주로
납치되었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했고, 결국 채권자 원혜경과 대질심문을 받았다.
경찰서에서 이루어진 대질심문을 통해 안미선은 자신의 주장이 거짓임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 (원혜경과 안미선의 대질심문)
"대질심문 과정에서 안미선 역시 원혜경(채권자)이 납치하지 않은 것으로 인정하고,
원혜경의 주장을 수용했다. 결국 안미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질심문 과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한 원혜경은, 안미선에게 따끔한 충고를 한다.
채권자 원혜경은 누나 안미선에게
"진정서 내고 우리(채권단)를 고소하지 말고 채권자들한테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후에 돈이나 갚아라. 이게 사람의 도리 아니냐"라고 말한다.
안재환의 가족은 안재환이 금전적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진작에 알고 있었고,
심지어 채권자들에게 시달리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또한 안재환의 하드디스크,
문자 내역 등에서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비관하며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글들이 여럿 발견되었고, 유가족들이 의혹을 제기한 안재환의
유서도 필적 확인 결과, 동일인의 필체로 판명되었다.
사실상 안재환에게 고리의 채무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안재환에게는 사채가 없다"는 거짓 주장을 펼친 것이다.
안미선의 허위 주장(안재환의 둘째 누나)
안씨의 자살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언론 인터뷰에 나섰던 인물으로,
정선희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수준의 인신 공격과 허위,왜곡된 주장을 펼쳤다.
채권자 원혜경(안미선에게 전화를 걸어)
'정선희를 보내면 안재환을 보내주겠다', '무사히 돌려보낼 터이니
정선희를 보내달라' 등의 공갈, 거짓말을 여러차례 한 것으로 보인다.
안미선은 이러한 원혜경의 공갈에 속아넘어가
언론을 통해 동반납치설을 주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재환이 실종된 이후(정선희 동반 납치설 )
안미선은 동반납치설 등을 주장했으나,
국과수가 발표한 안재환 사망 추정일은 실종된 당일인 8월 22일으로,
약 2~3주간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을 뿐 실종되었거나 납치된 것이 아니다.
안재환은 잠적한 당일 자살으로 숨을 거뒀으며 결과적으로 실종신고
여부와 안재환의 죽음은 무관하다.
원혜경과 안미선의 경찰 대질 심문에서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안미선은 정선희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이어갔다.
안미선 인터뷰(실종 은폐)
'정선희가 안재환의 실종신고를 막았으며,
다이어트를 위해 기도원에 들어갔다고 거짓말했다'
누나 안미선과 매니저
안재환이 자취를 감춘 8월 21일 경부터 약 2주간 안재환의 실종 사실을 숨겼고,
언론 인터뷰에서는 '개인 건강문제'라는 식으로 둘러댔다.
2008년8월 19일 안미선과 안재환의 매니저 인터뷰
"안재환이 건강 회복과 체중 관리에 힘쓰고 있다"
2008년9월 1일 안재환 매니저 이경민(SBS 라디오 인터뷰)
'급격한 체중 증가 및 건강상의 이유'라며 (실종 사실을 숨긴다.)
안재환의 매니저(왜 생방송을 펑크냈던 것일까?)
“2번 방송을 펑크냈다. 한 번은 사업 관련 중요한 미팅이 계속 지연되는
바람에 방송에 참석할 수 없었고, 또 한 번은 사업 때문에 과로로
쓰러져 연락조차 되지 않았던 것”
방송 하차를 결심한 계기는 사업보다 건강에 있었다.
안재환 누나
“요즘 몸이 너무 안 좋아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하차한 것”
안재환의 매니저
“건강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체중도 많이 불었다,
너무 살찐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게 민망하다며 방송을 하차한 뒤
지금은 건강 회복과 체중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실종신고를 원하는 정선희를 먼저 막은 건 둘째 누나 안미선이다.
실종신고를 해야 되나... 그런데 언니(안미선)는
"안 된다, 기도원 같은데 들어가 다이어트 한다고 그러라"
어머니(안재환母)께는 당뇨도 있고 하시니 잘 있다고 하자고...
안미선이 심경 변화를 일으켜 9월 4일 실종 신고를 하려고 했고,
이때 정선희가 "어떻게든 찾아보자"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게 된다.
9월 4일경 안미선
"나도 손들었다. 실종신고 해야겠다"
정선희가 9월 5일에 시누이 안미선에게 보낸 문자
"찾을 데 다 찾아보고 하자, 비밀리에 찾아야 된다,
재환 씨가 꼭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 신고하기 전에 더 찾아보자"
(안재환이 꼭 돌아올 것이며, 찾을 데까지 찾아보자는 내용)을 안미선 측이
'정선희가 무엇인가 알고 있다'는 식으로 왜곡하여 언론에 공개했다.
안재환 누나 안미선은 전후 맥락을 일절 생략하고,
정선희가 지속적으로 실종을 숨긴 것처럼 보이도록 왜곡 주장했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정선희를 몰아붙이기 위한 명백한 오도라고 할 수 있다.
정선희
'그땐 그게 당연했어요. 재환 씨의 명예가 있잖아요.
방송해서 어떻게든 돈을 갚아야지, 실종신고 하면 끝나잖아요.
채권자들이 경제사범으로 몰아 신고하면 끝나잖아요.
그게 나중에 제가 실종신고를 막은 게 됐더라고요.'
6. 안재환 누나 안광숙의 언론 플레이
안광숙은 안재환의 첫째 누나이다.
둘째 누나인 안미선이 경찰 조사에 사전 통보없이 불참하거나,
원혜경(채권자)과의 대질 심문에서 굴욕을 당하거나,
돌연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되었다며 각종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등의
기행으로 점차 여론이 악화되자, 이후 안광숙이 전면적인 언론 인터뷰를 이어갔다.
한편 안광숙은 논란 이전부터 일본에 이주-정착하여 생활하던 인물으로,
사건에 대한 관심이 옅어지자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
2009년 4월 24일 안광숙
"정선희에게 개인적으로 보내는 편지"
라면서 여러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편지를 발표했다.
안광숙 편지
- ①분가 이후 3개월간 안재환과 연락이 완전히 두절되었다.
- ②안재환의 사채 사용은 거짓이다.
- ③정선희가 빚을 갚기 위해 계획적으로 안재환과 결혼했다.
- ④정선희가 실종신고를 막아서 안재환이 죽었다.
등의 거짓을 주장하며 고의적으로 정선희를 비난했다.
또한 정선희의 친정 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내용을 편지에
담았으며, 그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정확히 제시하지 않았다.
안광숙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은, 안미선의 언론 인터뷰 내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① 분가 이후 3개월간 안재환과 가족의 연락이 완전히 두절되었다?
연락이 두절되기는커녕, 안재환과 친누나 안미선은 함께 클럽 레오노를
운영하며 일주일에 한두번은 만나서 사업관련 상의를 하는 등 자주 만났다.
안미선의 주장에 따르면 죽기 얼마 전에도 만나서 사업 관련 얘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안미선
“남동생의 가게도 장사가 잘돼, 임대료가 잠시 밀린 것 외에 큰 빚은 없었다
재환이는 바로 죽기 전에 밀린 임대료를 나한테 주고 조금만 힘내자고 했다.
자살할 사람이 이럴 수가 있겠느냐?”
②안재환의 사채 이용은 거짓이다?
안재환의 채무에 대한 내용은 위 항목에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으며,
오히려 안재환의 가족이 그의 채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③정선희가 빚을 갚기 위해 계획적으로 안재환과 결혼했다?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 오히려 안재환 측이 결혼 전부터 자금난에 시달렸다.
④정선희가 실종신고를 막아서 안재환이 사망했다?
안미선이 먼저 실종신고를 막았다는 내용이 위에 서술되어 있다.
또한 유가족이 실종신고를 고민하던 시점(9월 4일경)은
이미 안재환의 사망 시점(8월 22일경) 이후이다.
2011년 3월 25일 안재환 모친 유영애氏가 간암 투병 중 병사(病死)하였다.
안광숙 인터뷰(유영애氏가 사망한 당일)
"돌아가신 모친께서 정선희에게 개인적인 편지를 남겼다.
정선희가 찾아오지 않아서 편지를 태웠다"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선희를 공격하던 누나 안광숙은
안재환 2주기("안재환 2주기... 납골당 측, 유족 연락 없어")
3주기날에도 납골당을 찾아오지 않았고 , 납골당 측에서는
추모식과 관련하여 안氏 유족으로부터 어떠한 연락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7. 안재환 사건 정리 및 결론
안재환 사업 확장으로 인한 채무독촉으로 인한 자살
2007년 결혼하기 이전부터 안재환은 많은 사업을 확장시켜 나갔다.
2008년 안재환은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자금 융통을 위해 고리 사채를 이용했다.
불법 채권추심자들은 안재환의 가족에게도 수차례 찾아가는 등 심한 독촉을 했다.
채무 독촉이 심해지자 부담감에 자살을 선택했다.
안재환의 사채도 조사를 통해 드러났으며, 가족 또한 이미 채권자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안재환의 가족이 정선희를 향해 제기한
'동반 납치 되었다.', '실종 신고를 막았다.',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게 했다.'
등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자살로 결론
안재환의 사망 이전 행적은 CCTV를 통해 밝혀졌다.
안재환의 가족은 '타살설', '납치설' 등을 주장하며 이에 불복해 재수사를 요구했다 .
안재환의 가족은 처음에 "안재환은 자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안재환 유서의 필적 감정 결과 동일인의 필체로 확인되자
"사채로 인한 자살은 아니다."라고 주장을 바꾸었다.
시댁식구들로 인한 정선희 명예 크게 훼손
시누이들은 이미 혐의가 없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언론에 언급했다.
오히려 경찰 측은 정선희에게 법적 대응을 권유했지만
'더 이상의 논란은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히며 대응하지 않았다.
정선희는 위와 같은 논란으로 부득이하게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뿐만 아니라 안재환 가족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끊임없이
언론에 밝히며 정선희의 명예를 실추시키고자 했다.
이 때문에 정선희는 여러 의혹에서 혐의없음은 물론,
이를 입증할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대중들의 비난 섞인
댓글과 여론의 관심을 감내해야만 했다.
현재까지도 그녀를 이런 이유로 비난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정선희 2022 다니엘기도회(12일차)
그 당시 상당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악성 댓글
악성 댓글과 불매운동 등이 그의 죽음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견해도 있다.
정선희 발언 파문 이후 안재환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악플이 많이 달렸었고 ,
그의 사망과 관련한 기사들에도 악플이 많이 달렸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댓글기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악플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전여옥 등은 그의 홈페이지에 달린 악플에 대하여 비판하였다.
안재환 자살과 관한 음모론
생각보다 허위로 알려진 사실이 많으며, 언론에 사실처럼 알려진 내용 중 상당수가
거짓인 걸로 결론 나면서, 그 음모론으로 정선희가 많은 고초를 겪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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