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재혼 상대인 사업가 전청조(27) 씨를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전청조 과거 사기전과 기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청조씨가 남자가 아닌 여자이며, 과거에 남자인 척 행세하며 사기를 쳐서
실형 선고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청조씨는 1996년생 여성이다.
1. 전청조 가짜 프로필
전청조 프로필
이름 : 전청조(27.사업가)
출생 : 1996년 미국 태생
이력 :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승마 선수로 활약 부상으로 은퇴)
글로벌 IT기업 임원 역임
현,예체능 심리학 예절 교육원 운영
전청조에 대한 의혹들
- 승마선수 출신이 아닌 태권도 경력자
- 미국 출신이 아닌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여자중학교 출신
- 27세 성인 남성치고는 상당히 단신
- 15세 연하가 아니라 그냥 15세로 보일 정도로 여성적인 얼굴 및 갸냘퍼 보이는 체형
- 남자가 아닌 여자일 가능성이 높다
- 심지어 출산을 한 적도 있다.
- 사기죄로 복역한 적도 있다
전청조 단신
남현희와 함께 나온 기사 사진에서 보여진 바에 의하면 두 사람의 신장은 거의 같다.
남현희가 여성 기준으로도 상당한 단신에 속하는 것을 고려하면 남성이 그녀와
동일한 신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굉장히 희소하다고 할 수 있다.
2022년 병무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키 151~160 사이의 남성은 오직 244명 뿐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남성 전체는 24만 8천 명으로 244명이면 약 0.098% 정도.
남현희 키 154cm
2. 전청조 사기 전과 기록 및 판결문
남현희의 예비 남편인 전청조씨(27)가 재벌 3세라고 주장했으나,
과거 사기 전과로 징역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전청조가 일으킨 범죄(7건의 사기 행각)
- 투자금 사기사건 (2019. 04)
- 혼인 빙자 사기사건 (2019. 09)
- 데이팅앱 사기사건 (2018. 04)
- 재벌 3세 사기사건 (2019. 06)
- 미국투자 사기사건 (2019. 09)
- 1인 2역 사기사건 (2019. 08)
- 그 외 채무 등 각종 사기사건들
2018년 4월 데이팅앱 사기사건
이성만남 주선 데이팅 어플을 통해 자신을 말 관리사로 소개한 후 총 5700만 원을 사취했다
피해자 A씨(전화를 걸어)
"내가 말 관리사인데 손님의 말 안장을 훼손해 보상해줘야 하니 돈을 빌려달라"고 속여
같은 날 99만원을 송금 받는 등 그해 11월까지 18차례에 걸쳐 총 5760여만원을 받았다.
재판부
"전씨가 프리랜서 말 조련사로 일하고 있었지만 손님의 말 안장을 훼손한 사실이 없고
처음부터 돈을 빌리더라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이 유흥비와 생활비,
기존 채무 변제 등으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2019년 4월 '물 사업' 사기사건
제주에서 만난 A씨에게 남성 행세를 하며 아내의 친오빠가 서울에서 물 관련
투자 사업을 한다며 300만 원을 계좌이체 받았다.
전청조
"아내의 친오빠가 서울에서 물 관련 투자 사업을 하는데 300만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에
수익을 내서 50억원을 주겠다. 혹시 사업이 안 되면 원금을 포함해 500만원을 보장하겠다"
고 속여 같은 날 100만원, 이틀 뒤 200만원 등 300만원을 계좌로 송금 받았다.
재판부
"전씨가 여성으로 아내의 친오빠가 없었고 피해자로부터 300만원을 받더라도
수익을 내서 50억원을 돌려줄 수 없었다"
남현희씨와의 재혼 발표 과정
자신을 재벌 3세 남성이라고 밝힌 것과 비슷한 사건도 있다.
2019년 6월 '가짜 재벌 3세' 사기사건
제주 서귀포시에서 피해자 남성 B씨에게 접근해 남자 행세를 하면서
제주시 모호텔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
D씨에게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로 소개하며 D씨를 비서로
취업시켜주겠다고 현혹한 후 7200만 원을 갈취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전필립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면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
과거 사기사건에서 벌인 행각으로 자신의 성별을 남성과 여성을 넘나들며 사기를
쳤다고 하는데, 이때는 승마 선수가 아니라 말 관리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한다.
전청조
"2019년 10월부터 카지노에 복귀할 예정인데 복귀하면 당신을 비서로 고용하겠다,
법인에 근무하려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필요하니 8000만원을 달라"
1심 재판부
"전씨가 모호텔 회장의 혼외자가 아니고 피해 남성을 고용할 능력도 없었으며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을 아파트 임차보증금과 생활비, 기존 채무 변제 등으로 쓸 생각이었다,
2019년 7~8월 14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속여 총 7280여만원을 받았다"
2019년 6월
피해자 G씨에게 50만 원 상당의 마사지기를 빌려간 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도 기소됐다.
2019년 8월 '외국 취업 알선' 사기사건
외국 취업 프로그램 알선자와 운영자로 분해 피해자 F씨에 접근, 68만 원을 가져갔다.
F씨가 형사고소를 강행하자 F씨를 협박하며 495만원을 추가적으로 편취했다.
2019년 9월 '혼인 빙자' 사기사건
데이팅 어플에서 만난 남성 B씨에게 B씨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집을 구하자는 명목으로 2300만원 을 편취했다.
2019년 9월 '미국투자 '사기사건
피해자 E씨에게 현재 미국에 있다며 투자를 하면 2배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속인 후
총 34회에 걸쳐 1600만 원을 받아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고영구) 판결문
전청조씨는 사기 혐의로 기소돼 2020년 12월 11일 징역 2년3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초 사기 혐의 사건 재판 2건의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8개월이 선고됐다가
항소심에서 사건이 병합되면서 최종 2년 3개월이 선고, 확정됐다.
항소심 재판부
"전씨가 다수의 피해자를 기망해 3억원에 가까운 거액을 편취해 죄책이 무겁다,
피고인은 대부분 피해자의 피해를 변제하지 못했다"
1·2심 판결문
전청조씨는 사기 행각으로 10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수백차례에 걸쳐 합계 3억여원을 편취했다.
전씨는 여자인데도 남자 행세를 하거나 재벌그룹의 혼외자라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한 사람에게서 최고 7000여만원의 거액을 받아낸 사건부터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용한 뒤
돌려주지 않은 사건까지 다양하다. 피해자들이 많다보니 전씨의 1심 재판은 두 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청조씨는 1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10월 24일 오전 3시 남현희(인스타그램 스토리)
"축하 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거다.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거 같다.
걱정해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
'남현희와 재혼하는 재벌 3세가 대체 누구인가'
10월 24일, 전청조(인스타그램)
"이런 반응은 인터뷰를 결심하면서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어차피 내가 타깃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공인도 아니고 나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는 건 모두 명예훼손이다.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다.
모든 악플에 대해 강력하게 끝까지 대응할 것, 사업적인 이유도 있고, 관계된 사람들이 많아
밝히기가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 결혼 전인 12월 말에는 알릴 계획"
남현희와 전청조의 관계를 잘 안다는 제보자
전청조가 일론 머스크와 대결하기 위해 펜싱을 배운다고 하더라며
"누가 봐도 사기꾼인데 남현희 눈에만 사랑꾼"이라고 답답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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