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과 ‘장구의 신’으로 알려진 가수 박서진과의 인연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박서진은 2013년에 데뷔한 트로트 가수입니다.
하지만 얼굴을 알리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그들의 인연을 알아보러 슝~~과거속으로 ~~~
1. 첫 만남 & 인연 - 아침마당
박서진이 대중 앞에 설 수 있었던 무대는 바로 2017년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였는데요.
가수 임영웅도 이때 출연을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됩니다.
‘도전 꿈의 무대’ 트로트 가수들에게는 등용문과 다름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박서진은 압도적인 표 차로 무려 5연승에 성공했으며 왕중왕전까지
휩쓸면서 본격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후 박서진은 2018년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했죠.
이 콘서트는 10 분만에 모든 표가 매진되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박서진이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때에는 가수 임영웅과 함께했는데요.
박서진은 1대 5승 가수이며 임영웅은 3대 5승 가수로 실력을 인정받았죠.
당시 박서진은 5연승 중 3승 도전 무대에서 임영웅을 꺾기도 했는데요.
이때부터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습니다.
무명시절 힘든 생활고로 인해 군고구마를 팔때 , 당시에 스타였던 박서진은 임영웅을 찾아가 같이
고구마를 팔아줄 정도로 둘의 사이는 돈독했다고 합니다.
https://mr-trot-tv.tistory.com/entry/임영웅-과거-신인시절-군고구마-장사하다-지하철-보안경비에게-혼나기도-했어요
두 사람은 ‘트로트의 신’을 발매해 한때 고속도로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이 당시만 해도 임영웅은 신인에 무명이었기 때문에 박서진의 인지도가 더욱
높았으며 팬덤도 더욱 컸다고 하네요. 소위 말해 임영웅보다 박서진이 더욱 잘나가던 때였지만
박서진은 절친 임영웅을 살뜰하게 챙겼다고 합니다.
3년 전 한 방송에 출연한 임영웅은 아침마당 출신 가수들과 여전히 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박서진은 친구냐? 경쟁자냐?”는 질문에
임영웅
“친구이자 경쟁자이다. 경쟁자가 아니라면 거짓말이죠”
임영웅-박서진의 장점?
“너무 많은데 굳이 꼽자면 엄청난 퍼포먼스”
박서진-임영웅의 장점?
“노래를 편안하게 하는 그런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 , 다른 분들은 고음이 올라갈 때 힘들어하시는데
임영웅 가수는 평탄하게 물 흘러가듯이 고음을 내는 게 아주 부럽고 배우고 싶은 장점이에요
아주머니들 마음을 적실 수 있는 그런 목소리도 배우고 싶어요”
임영웅에게 영상 편지?
“영상 편지를 쓰라니까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서 '진' 되고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임영웅은 스타가 되었음에도 박서진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계속해서 표현했죠.
임영웅
“미스터트롯 이전에 활동했던 시간 동안 자신을 많이 도와줬고 무명인
나에게 용기와 희망, 자신감을 잃지 않게 도와준 친구”
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서 박서진의 신곡 홍보를 했습니다.
2. 미스터 트롯 '진' 된 후
임영웅 뽕숭아학당
“박서진과 ‘아침마당’을 통해 만난 사이다. 음반도 내고, 전국 투어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YeJGCKdkk
대구 신세계 백화점 ♡에 트로트의신 박서진X임영웅
https://www.youtube.com/watch?v=5L9ktLHuSgk
사랑의 콜센타
박서진과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박서진은 임영웅과 친하다는 MC의 말에
“저희는 철저하게 비즈니스 관계다. 무대에서만 같이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itLmqoJauk
무명이었던 임영웅을 도와줬던 얘기가 나오자
“임영웅이 잘될 것을 알고 보험을 들어둔 거예요”
넝담을 하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임영웅
“서진이는 그때도 스타였음에도 나를 도와주고 이끌어주고 흔쾌히
같이 콘서트를 해줬다. 따뜻한 동료다”라고 말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박서진이 미스터트롯 1에 나가지 않은 이유
“내가 나가면 다른 분들의 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을 했다.
제가 나간다고 해서 탑에 들거나 예심에 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출연하지 않았다”
박서진은 톱스타로 거듭난 임영웅과의 인연도 변함없이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임영웅의 덕분에 트로트 인기가 더 많아지고 트로트를 찾는 곳도 많아졌다.
물량이 부족하니까 제가 갈 수 있는 곳도 많아지는 것 아니겠나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서로 연락은 잘 안 하지만 다시 봐도 반가운 사이다.
임영웅이 이사를 했을 때 선물을 줬다. 선물은 현금이었다"
임영웅과 박서진은 아침마당을 거쳐 현재는 출중한 실력으로 많은 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트로트 가수가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I6LgzzvfM64
https://www.youtube.com/shorts/qt0cWDDeuDU
https://www.youtube.com/shorts/5m5PUulFT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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