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도라에몽 덕후로 알려져 있는 배우 심형탁이 최초로 일본인 신부 '사야'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023년7월 결혼에 앞서 부모의 빚 때문에 "살려주세요" 를 박수홍에게 SOS친 심형탁.
그럼 과거에서 현재까지 심형탁 부모님의 빚을 자꾸 지게된 사연,
왜 그걸 자식이 갚아 나가야 되는지 심형탁 가족의 안타까운 이야기 속으로 슝~~~
1. 어머니 과거 '전재산 탕진' 아들 심형탁이 어머니 대신 수면제 삼킨 일화
심형탁은 어렸을때부터 부모(특히 어머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다.
90년대 초 심형탁 부모님은 친척으로부터 '10억 원'의 거액 사기를 당해,
심형탁의 어머니는 괴로운 나머지 수면제를 사놓고 마지막 편지를 남겼고,
해당 편지를 본 심형탁은 어머니 대신 수십 알의 수면제를 삼켰다.
심형탁
"엄마 내가 꼭 행복하게 해줄게"
이후 심형탁 부모 빚을 갚기 위해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고 한다.
배우가 된 후에도 역할과 비중에 상관없이 모든 작품에 다 출연했다.
그렇게 11년간 돈을 모아 죽으려던 어머니 행복하게 해주려 '28평 아파트'
선물하고 아버지에겐 고물상도 따로 차려 드리고 차도 사드렸다.
MBC '나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통해 고물상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돕는 심형탁으로 인해 화제가 되었다.
심형탁
"부모님의 행복과 평안이 1순위입니다,2년 전 고물상을 차려드렸다.
아버지가 명예퇴직을 하신 후 식당을 하시다가 잘 안됐다, 아버지를 위해서 해 드릴 수 있는 건
얼굴마담 뿐이다. 아버지가 고물상 일을 하시는 게 자랑스럽다, 아버지가 원해서 (고물상을) 해드리긴
했지만 일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더 열심히 일해서 효도하고 싶다"
심형탁은 연예계 활동을 쉴 때는 아버지 고물상에서 일손을 도왔다.
심형탁
"아버지는 고생 시키고 인형을 모으며 편하게 산다는 말들이 상처가 된다,
아버지에게 선택권을 드렸고 선택하신 게 고물상이었다. 아버지가 명예퇴직 후
식당을 하다가 잘 안됐다. 마음 편하게 풍경 좋은 곳에 고물상 하시는 게 마음 편하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그게 벌써 3년이 된 것이다. 나는 아버지가 부끄럽지 않고 정말 멋있다 ,
정말 부모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고, 내가 행복하게 해드릴 것"
과거 그가 모친 대신 수면제를 삼켰을 정도로 효심이 남달랐던 심형탁.
심형탁 부모의 문제는, 데뷔 이후에도 부모님이 여기저기 투자를 벌렸다 계속 실패를 해서
심형탁에게 계속해서 짐을 지운 것이다. 지난 몇년간 심형탁 어머니는 무리한 투자와
계속된 실패를 하고도 , 아들인 심형탁 명의로 돈을 빌리고 말 한마디 안 하고 땅을 사고
나중에는 보증까지 세워서 그로 인해 민사소송과 거액의 이자 부담을 하게 된다.
그렇게 가족을 일으킨 아들을 두고 그의 어머니는 심형탁의 이름으로 돈을 빌려
현재 심형탁은 경제적 심리적으로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어머니와 많은 갈등이 생겼다고 한다.
2 . 심형탁이 또다시 부모 탓에 전재산을 탕진하게 된 사연
심형탁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사전미팅
심형탁
"지금까지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 자체가,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알게 되니까 그 불안함은 굉장하더라"
심형탁
"2014년에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방송에 많이 출연했다.
그래서 돈이 많이 들어왔다, 20살이 되면서 통장을 제가 관리해본적이 없다.
집에 빚도 있었고, 어머니가 모두 관리를 했다"
심형탁 ( '나 혼자 산다'에 나온 그 집)
"2014년에 돈을 많이 벌면서 아파트를 사서 들어갔다.
어머니 이름으로 된 27평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됐다,
그런데 딱 일주일 만에 집 입구를 컨테이너로 막더라.
들어갈때마다 허락을 맡고 들어가야 했다"
유치권이 얽혀있던 집
심형탁
"짜증이 날 정도로 힘들었다. 어머니한테 '이 집에서 못 살겠다'고 했더니
어머니
'사람을 못 믿나. 괜찮다'
'전참시'에 나왔던 한강뷰 아파트
심형탁
"어머니가 '여기 3억만 가지고 들어가면 한강뷰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고 했지만,
하나도 못 받고, 가구도 못 건지고 나왔다. 갑자기 주인이 바뀌었다"
2018년 전참시 방영 당시 광진구에 위치한 광진하우스스토리에서 이사를 가야 한다고 언급
자신의 재산을 관리하던 부모님이 본인 몰래 부동산 투자를 했다 크게 실패해서 재산
처분으로 손해를 메워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심형탁 이름으로 땅을 경매
심형탁
"저를 데리고 금고를 가셔서, 보증을 서면서 사인을 하라고 하는데 만져보지도 못한 돈이다.
덜덜 떨렸다, 그래도 이자를 계속 내드렸다. 회사에 빌려서 메꾸고 메꾸고. 그런 중에 회사 앞으로
법원에서 편지가 날라왔다. 민사소송이었다. 제 이름을 대고 큰 돈을 빌려 갔더라.
그때도 '나 좀 살려주세요'라는 말이 목끝까지 나왔다"
엄마 빚 보증 서다가..."사야를 만나서 극복"
심형탁
"통장 다 짤라내고, 저는 서서히 썩어가고 있었다,근데 2019년 '컬투쇼'를 4년 4개월 했다.
어느순간 사람들이 나에게 욕을 하는거 같아 고개를 못 들겠더라.
마음의 병으로 '컬투쇼'를 그만뒀다. 그후 계속 일을 줄여나갔다.
감독님들 다 잃었다. 하나둘씩 사람들을 잃었다. 나중에는 일이 정리가 됐다"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사연
이 때문에 환청에 시달려서 2020년부터 거의 2년을 넘게 방송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해
방송활동도 쉬어야 했고 여자친구 히라이 사야는 그런 심형탁을 보다 못해 눈물을 흘리고
일본으로 돌아가서 돈을 벌고 자리를 잡으면 다시 오겠다는 걸 심형탁이 말렸다고도 한다.
그리고 심형탁은 자신의 힘든 시간 옆을 지킨 사야
심형탁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있는 사야는 말 한마디도 못하고 방에 들어가 있었다.
사야가 너무 불쌍해요, 심씨가 여기서 무너지면 안된다. 계속 위로해준 정말 멋진 여자다"
박수홍
"나도 듣긴 들었는데, 저렇게 많은 어려움이 반복된지는 몰랐다"
사야
"보통 상황이 아니니까 드라마 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다 거짓말이라 생각했다.
현실이라 생각하기 싫어서, 제가 힘든 것도 힘든데, 심 씨가 당사자니까 더 힘든
상황이어서 난 그냥 옆에서 응원하거나 심씨가 웃을 수 있게 했다"
심형탁
"생활도 힘들어지니까, 사야가 일본가서 일하고 자리 잡으면 돌아온다고까지 이야기했다,
그건 안 된다고 말렸다. 너무 미안해서 그 말은 못 듣겠더라.저는 천사를 만난거다"
1. 심형탁 사야 첫 만남
심형탁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
심형탁은 1997년 신원 SIEG 모델 콘테스트 금상 수상을 하며 모델로 데뷔
2001년에 오픈드라마 '남과 여, 우리 다이어트 할까요?'로 배우 데뷔
데뷔 후 주로 실장님이나 변호사, 악역과 같은 진지한 역할을 맡았다.
심형탁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소식
일본인 여자친구 히라이 사야가 이날 최초로 공개
일본 아키하바라에 촬영차 방문한 심형탁은 유명 완구회사 직원이자 현장 총괄책임자였던
예비신부에게 한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심형탁
“나는 한국의 잘생긴 배우”
결혼까지 생각하며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문자로 안부를 꾸준히 물었다고 합니다.
사야를 보기 위해 처음으로 혼자 일본에 갈 정도로 열정적인 심형탁의 구애가 성공하면서,
예비신부 사야는 완구회사를 퇴사하고 한국행을 선택했습니다.
사야가 직접 그림을 그리고 내레이션을 맡은 그림일기 영상으로 보여준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심형탁의 시선과는 사뭇 달랐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번역기를
사용해가며 만남을 지속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었습니다.
심형탁
“너무 귀여워서, 예뻐서 죽을 것 같다
최성국
“같은 남자가 봤을 때 심형탁은 푹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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