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당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경제야놀자" 코너라는 유명한 예능이 있었다.
예능연예인들 집찾아가서 이것저것 감정 해주는 예능이였다.
2007년5월6일 방송 분(이영자 출연)
이영자는 이소라가 힘들때 5,000천만원의 돈을 빌려주고 선물받은 다이아반지 감정을
의뢰함 감정가는 0원 가짜반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이후 이소라는 가루가되도록 까이게 된다.
그러나 알고보니 반지는 이영자가 이소라네 집에서 자신이 맘에 들어 뺐어오다시피 가져 온 반지라고 한다.
이소라는 그 반지를 언제 주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사소한 물건 이였다고 한다.
이영자는 방송을 재미있게 만드려는 욕심에 과장된 연기와 실수를 했다고 실토하게된다.
당시 사건 현장속으로 들어가보자.
1. 모델 이소라가 베프 이영자와 10년째 손절한 이유
이영자가 절친한 사이인 슈퍼모델 이소라로부터 감사의 표시로 받았다는
다이아몬드 반지의 감정을 의뢰했다가 '가짜'라는 판정을 듣는 모습이 그려지게 된다.
2007년5월6일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
이영자는 절친한 친구인 모델 이소라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감정품으로 내놨다.
이소라가 다이어트 비디오를 출시하는데 필요한 자금 5,200만원을 이영자가
자신의 집을 담보로 해서 대출받아 빌려줬었고 이소라의 다이어트 비디오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게 된며 이영자가 선뜻 집을 담보로 거금을 빌려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전한다.
이소라
"고맙다, 우리의 우정 변치말자"
감사의 마음으로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선물하며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이영자가 모델 이소라에게 돈을 빌려주고 고마움의 표시로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가
감정결과 가짜 다이아몬드로 판정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영자
"이건 편집합시다. 내가 너무 창피해서 그래"
라며 편집을 요구하는 등 충격에 휩싸인 표정과 동작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도했다.
요점정리
- 경제야놀자란 예능연예인들 집찾아가서 이것저것 감정 해주는 예능
- 이영자는 이소라가 힘들때 돈빌려주고 선물받은 다이아반지 감정을 의뢰함 감정가는 0원 가짜반지
- 방송이후 이소라는 가루가되도록 까임
- 알고보니 반지는 이영자가 이소라네집에서 장난치다 뺐어온 반지
- 돈빌려주고어쩌고는 그냥 허언증 이였음
- 이소라는 이영자와 제작진에거 사과를 요구했으나 무시당함 개드립
- 이영자 이소라 다이아몬드반지 사건이후 손절
- 이소라 왈 “2~30년이 흐르니 자주 못 본다”
2. 방송이후 이소라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감정을 받은 이 다이아몬드 반지는 가짜로 판명이 났고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은 이소라에 대한 비난의 글들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다.
이후 이소라는 방송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항의하게 된다.
방송 이후 이소라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고, 이소라는 이에 해당 방송은 제작진와
이영자가 만든 '설정'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렇게 '거짓 방송' 논란에 휩싸인 해당 프로그램과 이영자는 각각 공식 사과를 전했으나
후폭풍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소라에 대한 비난의 수위가 높아지자게 되자, 이 프로그램의 홈페이지에
개그우먼 이영자가 이소라에게 받은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에
대해 본명 '이유미(이영자)'라는 이름으로 해명의 글을 남기게 된다.
2007년5월9일 이영자
'시청자 게시판을 보고 느끼는 점이 많아 오랜 고민 끝에 이 글을 올리게 됐다,
힘든 방송생활에서 서로를 보듬어주고 아껴주는 친구를 만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이소라씨의 반지 감정에 대해 시청자여러분들의 여러 의견과 질타의 글을 읽고
정황을 바로 알려 드리기 위해 이 글을 올리게 된 것'
'이소라씨는 제 10년지기 친구다. 제가 방송을 더 재밌게 만드려는 욕심에 과장되게 표현을 했다.
반지가 제 손에 들어오게 된 전말을 정확히 말씀드리면 제가 감정 받았던 반지는
제가 맘에 들어 이소라씨에게서 뺏어오다시피 한 것이다.
아마도 소라씨는 '제게 그 반지를 언제 주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도 잘 안 나는 사소한 물건일 것이다'
방송상으로는 재미있는 부분 위주로 편집이 됐고, 실제로 이소라씨에게 받은 다른 선물들에
대한 부분도 미처 이야기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을 보신 여러분들은 당연히 이소라씨에 대한 오해를 하실 수 있다
방송을 보신 분들이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정도로 제가 지나쳤던 것 같다.
과장된 연기와 실수로 인해 친구인 이소라씨에게 폐를 끼쳐 진심으로 미안하고 또한 여러분께도 사과드린다
좀 더 성숙하고 매사에 신중하게 임하는 이영자가 되겠다'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가짜 반지사건 "특정 연예인 명예실추"
개그우먼 이영자의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 사건을 방송해 물의를 빚은
'경제야놀자' 코너가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위는 2007년5월19일 전체회의를 열고, 거짓사연을 방송한 것으로 확인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이영자’ 편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의결했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전화확인 등 간단한 검증방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사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거짓사연이 방송됐고, 방송내용으로 인해 특정 연예인의 명예가 실추된 것은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동케 하여서는 아니 되며,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여서는 아니된다'는'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관련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이같이 의결했다"
이영자
'방송을 더 재미있게 만들려는 욕심에서 과장되게 표현했다고'
슈퍼모델 이소라
방송이후 , 프로그램의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
‘가짜반지’ 사건에 대해 글을 올렸다.
모델 이소라는 엄정화의 유튜브 개설 소식을 알리며 친구를 응원하는 글과 함께
엄정화와 찍은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2020년9월17일 이소라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Umaizing' . 95 엄정화가 유튜브를 시작한다
정화와 처음 만난 건 95년 즈음인데 돌아보니 어제 같다,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조그만 스크린을 들여다보며 열심인
정화의 눈은 어릴 때 본 정화의 눈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1995년 이소라와 엄정화가 나란히 서 활짝 웃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은
과거 무대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인해 과거로 돌아 간듯하다.
엄정화
"하하하. 소라야. 이때. 너무 기억나!! 이의상 너무 좋아한것도~~.
추억은 방울방울!! 사랑해. 고마워 소라야"
작사가 김이나
"두 분 유튜브 하시는 거 너무 감사하고 신난다"
네티즌
"예전에 이영자 언니와도 엄청 친했던 거로 알고 있었는데 영자 언니는 안 만나나요?”
이소라
“2~30년이 흐르니 자주 못 보네요. 정화랑도 근래 들어 자주 봤지
나이 드니까 일 년에 한 번 봐도 자주 본 거더라고요 ㅎㅎ”
민감할 수 있는 질문에 답변을 피하지 않은 모델 이소라는 개그우먼 이영자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최진실 사단'
이소라, 엄정화, 이영자는 홍진경, 정선희, 고(故) 최진실 등과 함께 남다른 친분을 자랑해왔다.
한편 이소라는 최근 유튜브채널 '이소라 TV'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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